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임금협상…2차 총파업 유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임금협상…2차 총파업 유보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15 18: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5일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했다. 이로써 17일부터 예고됐던 비정규직 2차 총파업도 중단됐다.

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의 2019년 기본급이 1.8% 인상되고 교통비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라 기본급으로 산입됐다.

또 2020년 기본급이 1유형(영양사-사서직종 등)은 202만3천원, 2유형(교무실무사, 조리종사원 등)은 182만3천원으로 인상됐다.

1, 2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직종은 별도의 집단 보충 교섭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인희 전북학교비정규직노조 조직국장은 “교육당국에서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해 파업은 일단 유보됐다”며 “아직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직종은 별도 협의를 통해 11월 말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노력 2019-10-15 20:36:36
노력의 대가는 역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