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청사에서 열린 이날 훈련은 자체 자위소방대와 순창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방차 및 구급차가 동원돼 진행됐다. 특히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연출해 대피훈련은 물론 화재 진압훈련도 동시에 이뤄졌다.
또 초기 화재 발생 때 피난요령과 소화기 또는 옥내소화전 사용요령에 관한 교육에 진행해 화재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역점을 두는 등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였다.
이서영 순창서장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의 화재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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