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사고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로 인명사고 제로
부안해경 해양사고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로 인명사고 제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0.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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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해양사고 분석을 통한 사고다발해역 집중관리로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부안해경은 2019년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37척에 163명으로 유형별 선박사고는 추진기 손상 등 안전저해 선박이 28척으로 전체사고 선박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5대 해양사고에 해당하는 충돌·침수사고는 7척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운항부주의 등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가 80%로 선종별로는 어선(60%), 레저선박(30%), 낚싯배(10%)순으로 발생했다.

 부안해경은 2018년도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2019년 1월부터 운영중인 해양사고 다발해역 5개소에서 총 33건인 90%가 발생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부안해경은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배치 하고 상황별훈련을 지속적 실시하여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관내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고다발 해역이 아니더라도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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