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일환으로,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 도내 8개 시·군 21개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홍보·판매된다.
특히, 도내 자활생산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고취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품목은 귀금속, 천연비누, 가죽제품 등 수공예품과 우리밀 쿠키, 건강빵, 두부를 비롯한 식료품 등이다.
군산시는 군산지역자활센터의 김부각과 찐빵, 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향초, 누룽지, 각종 양말류 등이 전시된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도내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들의 성과급 지급 및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로 활용하는 등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군산시 복지지원과 황대성 과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자활참여자들이 탈수급과 취·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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