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2019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이 14일 운암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운암면사무소, 전주·완산소방서 임실119안전체험센터, 운암면의용소방대, 관내 이장 등 30여 명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청사화재 발생 시 초동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발생을 가정한 위급상황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준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오늘 훈련을 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유비무환의 자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은 청사 내 소방탐지시설 및 10인 이상 상시근무자 상주 시 「소방기본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연 2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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