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인기 외3명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관의 조사, 감시 업무와 관련한 정보제공과 밀수방지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주요 밀수 검거 사례, 밀수 신고 요령 및 포상금 제도 등 밀수 감시 단속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예세관원별 전담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며 효율적인 단속활동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진운용 전주세관장은 “국내반입시점부터 유통단계까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부정무역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 적극 지원,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유기적인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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