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전라북도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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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을 보인 전라북도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드콘 뮤직페스티벌은 전북도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청년기업 ‘청춘그리다’가 주관, 익산시가 후원해 개최한 인디음악 페스티벌이다.

전북도와 전북콘진은 대중음악 콘텐츠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레드콘 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타 시도에 전북과 익산을 알리는 효과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총 5팀의 제3기 뮤지션의 쇼케이스가 먼저 개최되고 이어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국내 인디음악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페스티벌 전용 캐릭터 제작, SNS 집중 홍보 등을 통해 주 타깃층인 청년층에 맞춤형 홍보를 통해 흥미를 유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10월 11일 제3기 레드콘 뮤지션 5팀이 전부 참여해 만든 페스티벌 테마송 음원을 지속 송출하여 레드콘 뮤지션들에 대한 홍보 효과가 배가됐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와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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