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내 각 기관의 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두 기관은 군산시의 아동 및 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아동 및 노인 동거세대 등 상호기관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강민숙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 및 노인 가정 복지를 증진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과 노인이 학대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설치되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