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한우 수송아지는 전북도 한우 육종센터에서 당대검정을 마친 13~14개월령 거세우로써 혈통관리가 우수하며 농가에서 비육 검정 종료 시까지 사육하고 도축 후 시험장에서 도체 성적을 조사한 것으로, 가축개량 효과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시험장에서는 품종개량을 거친 한우 송아지를 축산농가에 분양하고 있으며, 이미 7월에 13마리 분양을 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품종개량을 거쳐 분양하는 송아지가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우수혈통의 번식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고능력 수정란 생산 보급을 통한 한우 능력개량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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