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의 도시 위상 위한 도서관 중장기 청사진 마련
전주시, 책의 도시 위상 위한 도서관 중장기 청사진 마련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0.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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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국내 대표적인 책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도서관 발전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했다.

14일 전주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체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전주시 도서관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책 중심 도시조성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도서관 발전 계획과 △책 중심 도서관 △생활 속 도서관 △미래 맞춤형 도서관이라는 3대 전략 목표 및 13개 주요과제도 선정·발표됐다.

또한 전주시가 이날 마련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에는 지역내 전 도서관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전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의 효율적 건립과 개방형 창의도서관 재정비, 도서관·지역서점·출판사 등을 연계한 독서생태계 및 독서동아리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정책기조에 맞춘 연계목표를 설정하고 민선7기 전주시 시정방침과 연계한 새로운 선진도서관과 더불어 전주시가 지향하는 책 중심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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