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은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4대 김재권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권 세관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현장 중심의 관세 행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마약·총기류 등의 사회안전 위해 물품 국내반입을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불필요한 제도와 업무 관행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감하게 바꾸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직원 상호 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재권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청주세관장, 관세청 감찰과장, 김포공항세관장, 광양세관장, 마산세관장 등 주요 분야에 역임해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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