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1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졸중 장애인의 근력, 유연성, 일상생활동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재발 방지교육 및 식습관 개선과 장애인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뇌졸중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장애인 맞춤형 재활체조와 뇌졸중 재발방지 예방교육, 한지공예 및 꽃리스장식 만들기, 심뇌혈관 질환 교육 및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뇌졸중 장애인의 건강회복과 사회참여를 증가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의 건강권 회복 및 기능회복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재활과 한경아 담당은 “뇌졸중 장애인 재활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프로그램까지 병행 운영해 가족들을 지지하고 활력있는 건강한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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