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공동체들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 가져
완주 공동체들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1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의 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이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운동장에서‘완주군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아파트·지역창업공동체(협동조합 포함) 등 80여 공동체가 모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고, 지역주민 5,000명이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실시됐다.

 올해 3회째로 맞고 있는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축제는 동화마을 콘셉트에 맞는‘예쁜 부스를 꾸미기’와 개막식퍼포먼스로‘동화마을 공동체 워킹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번 쓰고 버리는 부스현수막 대신 공동체 스스로 부스 간판을 제작· 게첩해 친환경축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일간 셔틀버스도 운행했다.

 이외에도 마을, 아파트, 창업공동체들이 준비한 체험과 참여객을 위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풍선 나누어주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인형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공동체들끼리 서로 소통 화합할 수 있는‘공동체 윷놀이 화합행사’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올해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축제도 공동체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내년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공동체들의 참여 속에 실질적인 공동체 교류 협력 사업이 추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