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군산시 역점 시책인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일환이다.
대상은 교통사고에 노출된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75명과 장애인들이다.
시는 최근 읍·면·동 주민센터 및 고물상을 통해 전수 조사를 벌여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고 오는 25일까지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자원재활용 수집 촉진과 어르신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채왕균 과장은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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