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증서 획득
고창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증서 획득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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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전달받고 있다.
14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전달받고 있다.

 고창군이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전달받고, 평생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14일 오후 서울시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전’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동판 및 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동판 및 증서 수여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전북 고창군을 비롯해 서울 성동구, 부산 동래구,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광주시, 경기 하남시, 전남 해남군 등 7개 도시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평생학습 조례제정, 전문인력 확충,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농촌활력 CEO프로그램 운영, 시니어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학습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등 군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에 맞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만의 특성화된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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