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예수병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9.10.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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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예수병원이 전북지역 최초로 응급의료센터에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했다.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1일 고압산소탱크 1인용 2대를 도입해 화재, 산업재해로 인한 위급한 일산화탄소 치료 및 화상 치료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 당뇨병성 족부 궤양 등 만성상처에 더욱더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고압산소치료기는 고압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 호흡으로 고압산소치료를 하는 장비로 체내 산소량을 증가시켜 조직 내 산소 부족으로 유발되는 질환을 개선한다.

 김철승 병원장은 “쾌적한 시설을 갖춘 예수병원 포사이드 기념 응급센터에 전북 최초로 첨단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해 응급의료서비스를 위한 내실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수병원 응급센터의 환자 제일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많은 응급환자가 고압산소치료기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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