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원광대학교병원,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0.11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10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원광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이날 개소식에는 윤권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련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라북도와 적극 협력해 보건복지부의 사업에 공모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은 장애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고 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도 매우 높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고 지역사회의 연계 체계 미흡으로 장애인 건강권이 취약한 지역이어서 센터 유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본원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으로 전북지역 장애인은 물론, 의료행복도시 익산 시민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선도적 제공과 더불어 보건 의료·복지 서비스의 가용 자원 파악 및 관련 자원간의 연계를 도모 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