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11월 말까지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
변산반도국립공원 11월 말까지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0.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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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인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시행한다.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 서비스는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에게 탐방로 입국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산행 전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회용 쓰레기 발생 저감에 목적을 두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부안 소재 도시락 제조 업체인 강산푸드와의 협약체결로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신동진쌀과 오디, 바지락을 활용한 ‘오디 제육볶음 정식’으로 구성했다.

 오디 제육볶음 정식은 1인당 8천원으로 예약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 ‘변산반도,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된다.

 도시락 수령시간은 예약일 오전 9시부터 11시이며 수령 및 반납은 내소 탐방지원센터와 내변산분소에서 이루어진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환경도 지키고 국립공원 탐방의 색다른 재미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돼 탐방객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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