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출전 준비 구슬땀
군산소방서,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출전 준비 구슬땀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0.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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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제13회 전북도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아리울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난 3월 발생한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사건을 토대로 피난의식 전환 홍보를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안전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부산시 교육감의 ‘존중! 리스펙!’ 노래를 패러디한 ‘대피! 비상구!’ 노래도 제작했다.

 제작에 참가한 학생대표 6학년 강병은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으로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창규 예방안전팀장은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바빴을 텐데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속 안전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뉴스 형태로 흥미롭게 동영상을 제작하며 무대를 재연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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