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역 생명분야 정부출연(연)과 지역 연계방안 포럼 개최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역 생명분야 정부출연(연)과 지역 연계방안 포럼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0.13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완주군이 지원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육성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농생명오픈랩에서 ‘전북지역 내 생명분야 정부출연(연)과 지역 연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 내 생명분야 정부출연(연)과 함께 포럼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전북테크노파크 이영미 정책기획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의 인프라 및 첨단융합기술을 활용한 천연 바이오활성소재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연계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어류 콜라겐 추출과 초음파 시스템 개발” (한국식품연구원 이남혁 책임연구원), “방사선 육종연구 개발현황”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김진백 실장), “식물인공세포 자원을 이용한 수입 대체용 헬스케어 소재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정재철 박사), “소재개발에서 독성평가의 역할”(한국화학연구원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한수철 본부장)등이 함께 발표에 나섰다.

특히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수입대체 가능한 신품종 종자와 천연 바이오활성소재 발굴이 시급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서는 네트워크형 플랫폼을 통한 정부출연(연),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스마트농생명오픈랩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기술인프라를 지역혁신기관에서 보유한 다양한 사업화 촉진 채널을 활용, 지역기업의 제품 기술경쟁력 확보 및 상용화 촉진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이다. (재)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비즈니스 모델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현장실증지원, 제품고급화, 제품검인증 등 원스톱 제품 상용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스마트농생명오픈랩(전북혁신도시 내 전북 완주군 이서면 안전로 139 황금빌딩 4층)은 스마트 농생명 산업에 관심있는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