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맑은 물 공급 위해 622억원 투입
익산시, 맑은 물 공급 위해 622억원 투입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0.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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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맑을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6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622억원 투입하며, 이 중 324억원의 국비와 55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수돗물의 적수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일원 블록시스템 31개소와 상습 적수 발생지역 및 반복 누수지역의 노후상수관 148㎞ 교체한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주요 상수관망에 정밀여과장치 및 자동수질측정장치와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노수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유수율 및 상수도 경영 효율성 제고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그동안 상수도 정비를 위해 지난 2016년 상수관망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자체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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