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위한 독서캠프 연다
순창군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 위한 독서캠프 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0.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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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이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을 위한 독서캠프를 연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10월과 11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조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연다.

 특히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섬진강무지개물고기)는 경제적 이유로 말미암아 인문독서 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계층에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문화경험에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참가대상을 사회적 배려대상으로 한정한 게 특징이다.

 또 순창군을 비롯한 전주와 남원, 임실군과 광주, 담양, 곡성군에 이르는 ‘순창과 도시를 잇는 캠프’로 전라권의 청소년들이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청소년의 독서능력을 높이는 이번 행사에 군은 국비를 포함해 5천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캠프는 1박2일씩 모두 2차로 나눠 열린다. 1회차 마다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2차 마감은 11월1일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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