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파이널 라운드 20일 포항전 시작
전북현대 파이널 라운드 20일 포항전 시작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10.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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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20일 포항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2019 상·하위 스플릿인 파이널A와 파이널B의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리그1 12개 팀은 33라운드까지 경기를 벌여 상위 6개 팀은 파이널A에 진출했고, 하위 6개 팀은 파이널B로 떨어져 남은 다섯 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파이널A·B 첫 경기인 34라운드는 이달 19일과 20일 열리고, 마지막 38라운드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열린다.

전북현대는 승점 68점(19승11무3패)으로 승점 69점(20승9무4패)의 선두 울산에 승점 1점 차이 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전북은 20일 포항을 상대로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 34라운드를 홈에서 치른다. 이후 26일 서울과 홈경기, 11월 3일 대구와 원정경기, 11월 23일 울산과 원정경기, 12월 1일 강원과 홈에서 최종 라운드를 갖는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다섯. 승점 1점차 살얼음판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가(家) 싸움이 최대 관심사다. 전북의 선두 향배는 23일 울산과 37라운드가 분수령이 될 정망이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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