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장수사과가격 폭락과 관련, 사과농가 지원 방안으로 박스공장을 관내에 유치해 저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장수군과 장수군의회, 장수사과비상대책위원회는 당초 장수사과박스 50% 지원안이 논의됐으나 농가 직접지원이 아닌 박스공장을 관내에 유치해 저가로 지원키로 합의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합의에 따라 비대위측에서 사과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며 장수군청 주차장에 야적한 사과박스를 모두 철거, 완료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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