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2019대한민국무형문화재대전’ 개최
국립무형유산원 ‘2019대한민국무형문화재대전’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0.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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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11일부터 13일까지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전은 전통 공연, 전시, 시연, 체험 등 무형문화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로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 100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의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전통예능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장인들의 시연, 무형문화재 기·예능 체험, 문화강좌 등이 열린다.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리며, 기능(유기장, 악기장, 한지장)과 예능(씻김굿, 시나위 등)을 접목한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조선의 기록, 세계의 유산’ 특별공연, 가사, 발탈, 줄타기가 결합한 ‘가무별감’등도 이번 행사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업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연 행사(기능분야 합동공개행사)와 줄타기 체험, 농악?아리랑 배우기, 한지접시 만들기, 궁중병과(다식)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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