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부 성과공유대회서 적극행정 추진전략 발표
전북도, 정부 성과공유대회서 적극행정 추진전략 발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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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0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국무조정실, 감사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중앙·지방 적극행정 추진전략 및 성과 공유대회에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전라북도 적극행정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확산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 추진전략,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범정부적 적극행정 확산에 대한 확고한 추진의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전북도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도민의 삶과 기업의 경제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 발상과 실천을 통해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공직사회의 도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의 적극행정 중점 추진사항 중 제도적 기반 측면에서는 대도약기획단을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4대 분야 17개 세부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사전컨설팅 감사와 면책, 공무원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보호관제’ 의 추진현황도 보고한 뒤 “조례 제정·공포(10월)후 지원위원회를 구성·운영(11월),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완비하고 12월 중에 우수공무원(사례)를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28일 전 청원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이국종 교수의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라는 주제로 직원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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