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0일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전북 혁신+학교의 교사 교류의 일환으로 독일 빈터후데 학교 교사들이 남원초, 회현초, 회현중, 전주중앙초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빈터후데 학교는 0-4학년, 5-7학년, 8-10학년, 11-13학년을 통합해 팀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학습계획을 수립·실천하고 학부모, 학생, 교사와 공동 합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독일 내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독일 괴팅겐 학교도 우리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이들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혁신교육 네트워크 형성과 전북 혁신교육의 성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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