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이마트 전주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전주농협, 이마트 전주점에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0.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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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10일 이마트 전주점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날 이마트 전주점 1층 농산물코너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임인규 조합장, 구연홍 점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직매장에는 양파, 상추, 미나리 등 지역농산물 30여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전주농협과 이마트 전주점은 이번 로컬푸드 오픈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지속발전을 위한 농산물 판로제공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마트 전주점은 매장에 전주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소를 제공하고, 홍보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이번 로컬푸드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전주점 구연홍 점장은 “전주농협 로컬푸드 입점을 계기로 한층 더 많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전주농협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현재 4개(평화동 2곳, 중화산·인후동 각각 1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마트를 5호점으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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