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산문학상 소재호 시인, 시상식 성료
제8회 중산문학상 소재호 시인, 시상식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0.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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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우측 방향으로 조미애(전북시인협회 회장, 심사위원), 수상자 따님, 소재호 시인(수상자), 이운룡 시인(중산문학상 제정자), 김동수 시인미당문학회 회장(7회 수상자)
 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국) 주최로 9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에서 제8회 중산문학상 시상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에는 올해 수상자인 소재호 시인에게 상패와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도내 문인 15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소재호 시인은 “덜컥 큰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후배들이 받아야 하는데 쉽게 거절하지 못했다. 문인으로서 본분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을 뿐인데 빛나는 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는 내 생명의 에너지이다. 삶과 시의 합일을 꾸준히 병합시켜 나 자신을 항상 새롭게 만나겠다. 살아갈 인생의 목표가 처음엔 몇 가닥이었는데 어느덧 뭉개지고 하나만 남았다. 시를 통해 자기 정화를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남겼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개최된 열린시낭송회원 9인의 시낭송과 수상자 소재호 시인의 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중산문학상 제정자는 문학평론가이자 한국문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인 이운룡 시인이다. 매년 800만원을 시상금과 행사비로 내놓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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