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즐기는 가을 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즐기는 가을 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10.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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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돌아오는 주말에 온 가족이 즐기면 좋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가 12일과 13일 모악당에 오른다.

 PMC가 제작해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갔던 ‘정글북’이후 두 번째 신작으로 3년에 걸쳐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바다 세상과 울창한 정글 숲 속 그리고 20여 종의 동물들이 실감나게 표현된다. 아름답게 녹아든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이다. 12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에, 일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가격은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으로 예매 시 30% 할인된다.

‘젊은국악SORI, 사계’는 12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소리애는 전라북도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정규앨범 4집과 싱글 앨범을 발매한 저력의 단체다.

 이날에는 사계절을 테마로 봄-바람꽃, 여름-레모네이드, 가을-가시리, 겨울-군밤 처럼 계절마다 기억할 수 있는 주제를 국악으로 표현해 선보인다. 티켓은 1만5,000원이며, 인터넷 예매 시 20% 할인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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