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1일 ‘전통명가’로 선정된 11개 업체에 인증서를 교부했다.
전통명가는 30년 이상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동고동락한 ▲국일식당 ▲대영장식지물총판▲멧돌방식당▲몽실정 ▲삼해건어물직판장▲서울누비▲이삭의상실▲일도당인쇄(명예전통명가)▲장미칼국수 ▲전주우족설렁탕 ▲청원사 등이다.
과당 경쟁과 빈번한 창·폐업 등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묵묵히 격동의 세월을 버텨온 지역 장수 업체(소)란 점에서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이들 업체(소)에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7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김성우 과장은 “전통명가의 정서와 매력을 대내외에 꾸준히 알리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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