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박준배 김제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하며 오는 11월로 예정된 국회 예산심의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부임한 허전 부시장은 김제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자 국회를 방문하는 등 열악한 재정상황 극복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허 부시장은 지난 8일 김종회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인 ‘우리콩 가공 기반구축 사업’,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 ‘국립 간척지 농업연구센터 건립’ 등의 필요성 강조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원을 요청했다.
허전 부시장은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국회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지역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단계별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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