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조성 위한 기술 지원 나선다
전북대,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조성 위한 기술 지원 나선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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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내년 새만금 지역에 들어설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로 확대하는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3020’을 발표했다. 특히 친환경 수상태양광 기술은 전북지역 새만금과 결부돼 매우 유망한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북대는 최근 대학 본부 회의실에서 태양광 및 클린테크 싱크탱크인 솔라비즈니스클럽(Solar Business Club·의장 토마스 슈사츠), ㈜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과 기술 지원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에 본부를 두고 2018년 설립된 솔라비즈니스클럽은 태양광과 클린테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관련 업체와 투자자 등을 연결해 주는 국제 컨설팅그룹이다.

㈜세기종합환경은 세계 최초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지역 연고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북대는 관련 사업의 연구개발과 부력계산 등 기술 지원으로 새만금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현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세기종합환경은 부지조성 및 시설투자 등 기반 구축에 나서고, 솔라비즈니스클럽은 관련 분야의 국제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전북대는 이번 작업을 통해 지난해 설립된 해양발전플랜트연구소의 석·박사 연구원들의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와 생산,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 기관이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 실증단지를 만들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세계 유수 기업들과 우리대학이 서로 뜻을 합쳤고, 한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더해졌기 때문에 국가와 지역 에너지 사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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