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부터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일반고 96개교 교장 또는 교감, 총괄업무담당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일반고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자·신·감 프로젝트는 ‘자유롭게·신나게·감동적인’이란 뜻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과목 확대, 진로 중점학교 확대 운영,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확대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라며 “학생이 수업의 중심이 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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