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위해 적극 협조 방침
익산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위해 적극 협조 방침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0.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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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세계 생활스포츠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2022년 개최지로 전북이 확정됨에 따라 익산지역에서 많은 종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개최지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마스터스대회 성공을 위해 전북도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마스터스대회는 만 35세 이상 중·장년층이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는 생활체육 분야 국제대회로 4년마다 대륙별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70개국 1만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익산시체육회, 익산시민과 관련 단체 등은 2022년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 확정에 지정 게시대에 축하 현수막을 걸어 환영하고 있다.

익산시도 전북도의 성공적인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지역내 체육시설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전북도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적극 협조하고, 익산 지역에서 많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총비용가치에 대비한 총편익가치가 225억원으로써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는 807억원, 취업·고용효과는 1천49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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