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전체 사범대학 재학생과 교직이수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중등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성희롱 실태와 성범죄 발생시 대처 및 학생 지도 방안을 비롯해 성범죄 예방 방법 등으로 꾸며졌다.
박은숙 사범대학장은 “예비교원의 성인지 의식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성범죄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소감문을 작성해 특강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원광대 사범대학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교원양성기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전국 거점대학으로서 사범대학의 허브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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