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회장단, 문화관광도시 전주 홍보 앞장
미국 한인회장단, 문화관광도시 전주 홍보 앞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0.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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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회장단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미국 전역으로 소개한다. 

7일 전주시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애틀, 샌디에이고, 시카고 등에 거주하는 미국 한인회장단 30여명이 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한인회장단은 서울에서 열린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이번 전주 방문은 지난 5월 전주와 국제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로스앤젤레스 로라전 한인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미국 한인회장단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전주시 현황 등에 대해 청취했다.

전주시는 한인회장단에게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전주를 미국 전역에 널리 홍보하고, 고국의 문화를 잊은 한인 2·3세대들에게도 전주에 대해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한류의 뿌리가 있는 전주는 최근 K-POP을 비롯한 한국문화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휴식처와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지킴이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로, 현재 약 25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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