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군산익산 상생 경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군산대, 군산익산 상생 경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0.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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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군산시·익산시·정치권과 함께 상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7일 군산대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소회의실에서 김관영·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 윤동욱 군산시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익산 상생 경제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은행 전북본부 남민호 박사의 ‘최근 전북경제의 동향 및 군산, 익산 경제의 연계발전 방안’과 군산대 김영철 산학협력단장의 ‘군산익산 미래산업 활성화 방안’, 전북연구원 김재구 박사의 ‘군산형 일자리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백현기 전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의 ‘군산 익산 창업 상생 생태계 플랫폼 구현’, 전북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의 ‘실감콘텐츠 기술 개발과 지원 방향’ 등의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후 주제 발표에 대한 실현 가능성 및 긍정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유효성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됐다.

 특히 새만금과 자율형 상용차, 군산형 일자리, 새만금공항 및 KTX 역세권 개발, 군산익산 상생 협력 방안 등 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주요 이슈들이 정책 제언들도 이어져 주목받았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군산과 익산은 전북 산업체와 경제 생산의 50% 이상을 점유한 매우 중요한 지역이지만 현재 인구 유출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어려움을 겪는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상생 경제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보완해 나가며 협력하면 경제회복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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