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주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와 교류 방안 논의
전북도, 미주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와 교류 방안 논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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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2~5일)에 참석차 방한한 미주 현직 한인회장단협의회를 전북으로 초청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7일 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 로라 전 미주 현지 한인회장단협의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한인회 전북 방문 환영식을 열고 전북도정 홍보와 상호 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우범기 부지사는 환영식에서 “전라북도는 한국적인 맛과 멋을 지닌 고장이자 새만금을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생명·농식품산업의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주지역 한인회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의 탄소, 신재생, 전통문화 등 장점을 알릴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라 전 한인회장단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이 환대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전라북도가 전에 비해 매우 큰 발전을 이룬 점에 대해 놀라웠다”면서 “앞으로 미주 한인회와전라북도간 상호 신뢰 및 교류관계를 쌓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도는 미국 전 지역의 한인회 회장으로 구성된 한인회장단과 신뢰관계가 향후 미국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 시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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