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저소득층 생활 안정·복지 사각지대 적극 해소
정읍시 저소득층 생활 안정·복지 사각지대 적극 해소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10.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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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 생활 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유진섭(정읍시장)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정읍시 생활 보장 소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을 보고 받고 긴급지원 대상자 15세대에 대한 적정성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0년 생활보장기금 운용 계획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정읍시 생활 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의 기획과 조사, 긴급지원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기초생활 보장 사항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결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시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소외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저소득층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초점을 맞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총 9,149세대 12,303명으로 정읍시 인구의 약 11%에 해당된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2,24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2.21%를 차지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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