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군산시간여행 축제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실시했다.
7일 군산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5일 군산시간여행 축제를 찾아 모차르트 심포니 No.25, 호두까기 인형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트로트 메들리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박일관 교육장은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학생들이 더 많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활발한 연주회를 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창단한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6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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