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에 남원 출신의 이동엽(50) 대한전공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2020년 말까지다.
이 회장은 대한전공과 주왕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사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이사를 역임해 내부 사정에도 밝다.
이 회장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 스포츠의 핵심인 탁구의 협회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 탁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산하에 17개 시도지부를 두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에서 가장 큰 비중울 차지하는 협회의 종목이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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