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원서접수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평준화 지역 학군별 입학정원 내에 해당하는 자를 남녀구분 없이 내신성적으로 선발한다.
학교 배정은 선지원·후추첨 방법으로 성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 희망순위에 따라 추첨 배정한다.
전주 일반 권역은 1~13지망(남녀), 전주 혁신권역은 양현고+1~6지망(남녀), 군산은 남학생 1~4지망, 여학생 1~3지망, 익산은 남학생 1~4지망, 여학생 1~5지망까지 희망순위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 고교 학급당 정원은 전주·익산 27명, 군산 28명이며, 지역별 입학 정원은 전주 6천21명·군산 1천736명·익산 1천890명이다.
올해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는 군산 중앙고와 익산 남성고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정원보다 87명가량 증가했다.
원서접수는 해당 중학교에서 나이스를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 오전 10시, 학교 배정발표는 내년 1월 17일 오후 2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학 전형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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