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펼쳐진 미니 잼버리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
에버랜드에서 펼쳐진 미니 잼버리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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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했으며, 2023 새만금 잼버리 전국적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수도권 메가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는 세계잼버리 성공기원 기념식, 홍보캠페인, 잼콘서트(K-pop)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 환경캠페인과 홍보부스 운영도 함께 이루어졌다.

기념식에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부안부군수,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어촌공사 부사장, 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 세계스카우트 관계자를 비롯해 2천여 관객이 함께했다.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세계잼버리장에서 활동한 한국대표단 홍보 영상이 소개됐고 스카우트대원 25명의 잼버리 성공다짐 선언, 기관대표자들의 즉석 인터뷰, 한마음 구호 외침 등 2023 세계잼버리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국내 스카우트 대원 100명과 잼버리 서포터즈 100명, 그리고 세계스카우트 관계자 등은 에버랜드 일원을 돌며 입장객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잼버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오늘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새만금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나프리 세계스카우트 이사는 “청소년 대원들과 서포터즈들이 함께한 잼버리 홍보 퍼레이드가 장관이었다”면서 “잼버리 차기개최지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잼콘서트(K-pop 공연)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아이돌 그룹(위너, 여자친구 등) 15팀 이상이 참여해 2023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원 공연 무대를 장식했으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렸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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