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19전주시민체육대회 성료
전주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19전주시민체육대회 성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10.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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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 한마당 축제‘2019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전주시는 “지난 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35개 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장애인단체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민 화합과 우정의 잔치인 ‘2019 제26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주시민체육대회는 그동안 개별 행사로 진행돼 온 주민자치협의회 한마음대회와 통장한마음 대회가 통합되면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개최 장소가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옮겨지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행사가 됐다.

풍물놀이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 이번 시민체육대회에서는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이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1호 시민나무(은행나무) 주변에서 성화를 채화해 김현준 청년단체 대표, 신윤식 장애인단체 대표, 딘티튀 다문화가정 대표를 거쳐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장이 경기장에 성화를 점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주시내 35개 동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부 경기는 △단체줄넘기 △에드벌룬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400m 릴레이 달리기 등 4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장애인단체부 경기는 △투호 △전자다트 △고리걸기 등 3개 종목이 펼쳐졌다.

올해 신설된 어르신 단체부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등 3개 종목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 주변에는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체력측정 △전주푸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홍보·체험부스 30동과 플리마켓 30동 등 약 60개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시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민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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