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파출소에 따르면 김성수, 이재중 경위는 지난 26일 망상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정신병원을 무단 이탈해 산속으로 도망간 것을 신속히 출동,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발견해 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이 예상되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정신질환자를 출동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발견한 것.
이에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자칫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면밀한 수색으로 대상자를 빨리 찾아 다행이었다”며 소양파출소를 찾아 표창을 수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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