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책을 읽기 어려운 심원면 관내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청소년들이 경로당에서 직접 책을 읽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봉사에 참여한 신예진(심원중·2년)학생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편하게 읽어드렸고, 어르신들이 재밌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고창군 심원면 김태성 면장은 “뜻깊은 활동들이 계속 이어져 농촌 구석구석 인문학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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