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 신덕119지역대에 최신형 소방펌프차를 배치했다.
완산소방서는 “제·개정된 소방장비 표준규격에 따라 제작된 신규 펌프 차량은 주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적색 도장을 주황색으로 변경하고 차량의 전·후면과 측면에 반사 띠를 부착했다”면서 “또한 차량 외부 내식성을 향상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 등급을 상향 조정했고 배관 연결방식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국내 KS표준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노후 소방차량의 교체로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규 배치된 차량의 특성과 조작 방법 숙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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