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전주시 완산동 지역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상’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TBN전북교통방송 임직원과 완산동 통우회,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홈플러스 효자점 등 많은 나눔의 손길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이혈요법, 발마사지, 서금요법 전래놀이 등 전문서비스봉사팀이 함께하는 재능 나눔활동도 펼쳤다.
황선임 완산동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데 우리 완산동 어르신들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함께해 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문봉사단과 완산동 자생단체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하반기 계속될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웃간의 정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현대자동차와 같이 지역 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공동체가 보다 많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밥상은 지난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전주시 지역의 어르신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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