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전북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교사는 80명 모집에 782명이 지원, 약 1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교사는 86명 모집에 167명 지원, 약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교사는 유치원의 경우 19명 모집에 59명, 초등의 경우 36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지원 경쟁률은 지난해(4.6대 1)보다 다소 올랐다”며 “사립유치원 사태 여파로 공립 유치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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